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졸신입 채용은 2023년에도 크게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채용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정기 공채가 다소 늘긴 했지만, 인턴 채용 비중이 줄어 신입 구직자들의 대기업 취업 등용문이 좁아졌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대학생들이 4년 동안 취업 준비에 1인당 평균 226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조사 대상 대학생(1,000명)의 80%는 올해 취업 시장이 어렵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로 70%가 ‘고스펙의 평준화’를 꼽았습니다. 1학년 때부터 스펙을 쌓기 시작해 4학년이 되면 평균 2.9개의 스펙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들의 ‘스펙’ 경쟁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인공지능이 인간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구글이 AI 기술 도입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AI발 해고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OECD '2023 고용 전망' 보고서에서도 전 세계 일자리 27%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