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구직 기대가 낮은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신의 역량, 기술, 지식 등이 부족해 더 준비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스펙 준비에 대한 구직자들의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10명 중 4명은 올해 대졸 신규채용 시장이 ‘작년보다 어렵다’고 응답했습니다.(+기사 원문 보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청년·기업 모두를 위한 2024년 공정채용 시상식’에서 GS리테일과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22개 기업·기관이 상을 받았습니다. 고용부가 꼽은 공정채용의 특징은 ‘투명성’, ‘능력중심’, ‘소통공감’으로, ‘7·7·7 소통 전략’을 사용하는 GS리테일, 지원자에게 강·약점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독서·논술 학원들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이 업체들은 내년 대입 시험에 한강 작품이 포함될 수 있다고 홍보하거나, 한강 작품의 난도를 강조하며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교육 업체들의 불안 마케팅으로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거나 학부모들이 부정확한 정보를 받게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HR 소프트웨어 플랫폼 워크데이의 CEO 칼 에센바흐가 ‘글로벌인재포럼 2024’를 앞두고 “AI는 사람이 지닌 역량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기술 기반 세계’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약 10년 전부터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활용해 온 칼 에센바흐는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강화할 것”이라며, 인재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AI 덕분에 배경이나 학교, 학위 기반이 아닌 역량 중심 채용·육성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