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0대 기업 CEO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니코써치 분석에 따르면 올해 ‘SKY’대 CEO 비율은 29.6%로, 지난해보다 0.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SKY’대 CEO 비율과 서울대 출신 CEO 비율 모두 2019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니코써치 대표는 대학보다 성과가 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고 있다며, ‘간판’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우리 애가 힘들어서 다른 부서로 옮겨주세요”, “가족 일정 때문에 우리 아이 휴가좀 보내주세요” 등, 본인이나 동료가 직원 가족으로부터 연락을 받아봤다는 인사 담당자가 35%가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락 이유는 문의가 78.6%였고, 내용은 부서 이동, 급여, 휴가, 복장 규정 등 다양했습니다. 성인이 된 뒤 직장·결혼 등 중요한 인생의 결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까지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어른이 캥거루족’이 많다는 분석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조직문화 적합성(컬쳐핏)이 올해 채용 트렌드 1위로 꼽혔습니다. 기업들이 직무 능력뿐 아니라 인성과 협력, 책임감 같은 소프트 스킬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조직문화 적합성(77%) 이외에도 직무중심 채용(60%), 면접관 역량 강화(43%), 경력중심 수시채용(42%)이 주요 트렌드로 나타났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인크루트 ‘THE HR-2024 신입사원’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 적정 나이는 남성 30세, 여성 27.9세이고 입사할 수 있는 최대 나이는 남성 33세, 여성 30.6세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58.7%는 나이가 채용 합격에 영향이 크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70.9%는 신입사원 나이에 대한 마지노선이 불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나이와 업무능력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39.3%)”가 최다로 꼽혔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