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봄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실제 필요 여부와 관계없이 다양한 스펙을 요구받는다고 인식해 높은 비용과 심리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기업은 필요한 직무 역량을 채용공고에 명확히 제시해 구직자의 혼란과 오버스펙을 줄일 필요가 있으며, 지원서에는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과감히 삭제하고,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 중심으로 정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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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학력 차별이 존재한다고 봤으며 기업이 학력을 주요 선발 기준으로 여긴다는 인식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응답자 80%는 학력보다 실무 역량 중심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학력 중심의 선발 관행을 줄이고 실제 직무 수행과 연결된 역량 기반 평가체계를 확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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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 10명 중 8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업무 경험 부족'을 꼽았습니다. 채용 과정에서는 기업이 지원자를 평가할 때 ‘직무 관련 일경험’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본다는 인식이 우세하지만 실제 경험을 쌓을 기회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기업이 미취업 청년에게 인턴십과 일경험 프로그램 등 직무 기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정보 제공이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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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직업계고 졸업자 중 취업자는 25.6%에 그친 반면 대학 진학자는 49%로, 상당수가 취업보다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학력차별, 열악한 현장실습 환경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취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중소기업 중심의 취업 구조와 실습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고졸 일자리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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