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0인 이상 500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습니다. 기업은 신규채용 평가요소로 △직무관련 업무경험(58.4%)을 가장 중시하고 있으며, 이어서 △인성과 태도(19.6%) △직무관련 전공(15.8%) △직무관련 자격증(5.2%) 순이었습니다. △'최종학력'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0.8%에 그쳤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과 입학처장 등을 지낸 이승섭 기계공학과 교수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학계에서는 서울대 중심의 학벌주의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하였습니다. 또한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대학 입학도 하기 전에 학생들이 지치는 것이 국내교육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중·고교 성적이 대학에서의 연구능력과 사회에서의 성공과 같지 않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최근 4년간 ‘SKY 대학’에 정시모집으로 합격한 학생 71.6%는 서울·경기소재 고교 출신이며. 다른 시·도 비중은 모두 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재수생과 N수생이 정시합격자의 61.2%를 차지하며 매우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학군이나 경제력이 대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 수능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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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에서 면접시험 점수를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응시생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채용비리를 방지하는 한편, 탈락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재기의 기회를 주고자 ‘면접점수 공개 방안’을 마련해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