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4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771만4000개로 전년 말보다 5.9% 늘었고, 종사자 수는 1849만3000명으로 3.9%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중소기업 수는 전체 기업의 99.9%, 종사자는 80.9%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업이 193만5000개로 25.1%를 차지했고 부동산업(16.5%), 숙박·음식점업(11.3%) 등의 순이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교육부는 직업계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지난 24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과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이 원하는’ 직업계 고등학교 100개교(협약형고35&마이스터고65)를 육성하고, 학생들에게 졸업 후 1년간 취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주며, 공공기관과 국가·지방직 공무원 고졸 채용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정부가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을 현재의 두 배 규모인 30만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위기로 가속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외국학생 유치를 제시한 것입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지난 16일 발표했으며, 현재 16만7000명 수준인 유학생을 2027년까지 3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대입 준비에 ‘올인’ 하기 위해 학교를 중도에 떠나 학원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가 13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일반고 약 1690곳의 학업중단율을 분석한 결과 1학년은 2021년 1.46%, 2022년 1.98%, 2023년 2.40%로 점차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2학년(1.12%→1.68%→2.05%)과 3학년(0.17%→0.21%→0.31%)까지 반영하면 3년간 학업을 중단한 일반고 학생은 총 3만7822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