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이력서상 스펙이 좋은 S급 인재보다는 태도가 좋은 A급 인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내에서 가르칠 수 있는 스킬보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이른바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인재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 지사장은 직무전문성을 꾸준히 키우며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인재에게 기회가 많을 것이라 말하였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취업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어학 및 자격증 등 취업 '사교육' 시장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딸 수 있는 자격증은 모두 취득하려는 취준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토컴'으로 불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토익, 컴퓨터활용능력 등은 문과생에게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으나, 시험 응시료 및 관련 학원 수강비 등은 날로 치솟고 있어 취준생들은 ‘취업난’과 ‘비용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한국경영자총연합회의 ‘2024년 신규 채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신규 채용의 특징으로 두 가지를 꼽았습니다. 바로 수시채용 증가와 경력직 선호 현상입니다. 특히 신규채용에 있어서 응답기업의 74.6%가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을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응답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직무 관련 전공(6.2%), 자격증(5.4%)이 뒤를 이어 ‘직무’가 강조되는 흐름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