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 문창희 CBO는 취업시장이 어려운 이유로 취준생 70%가 ‘고스펙 평준화’를 꼽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학생들의 개성과 적성이 다르지만 사회는 고스펙이라는 기준치가 세팅되어 있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문창희 CBO에 따르면, 채용에서 ‘실무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이 75%이지만 대학생은 55%에 그쳐 이 괴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기사 원문 보기)

전국 2만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에는 삼성,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아디다스, 스타벅스 등 유명 외국계 기업 148개가 참가하였습니다. 그중 아디다스코리아는 학생들의 꿈에 대한 확신과 회사의 배경지식이 충분한 고3 학생의 입사를 결정하며 파격적인 채용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일 경험이 학벌, 전공, 영어 점수 등 전통적으로 중요시된 스펙을 제치고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1월 100인 이상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 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를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 74.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청년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일 경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