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봄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펙과 관련된 항목 10개 중 7개 항목에서 취준생이 인사 담당자보다 2배 이상 채용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인식 차이가 가장 큰 항목으로는 수상이력(2.6배)과 대내외 활동(2.5배)이 꼽혔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취준생들은 정량적인 스펙 쌓기를 하는 반면,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스펙보다 지원자가 기업과 업무에 잘 맞는지를 더 보고 있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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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Z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이 창업한 기업 수는 2022년 1581개에서 2023년 1951개로 23.4%(370개) 늘어났습니다. 대학생 창업 기업은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래 매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대해 Z세대 창업자들은 “도전할 수 있는 최적기인데 왜 안 하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공정채용 컨설팅’ 성과 분석에 따르면, 공정채용으로 채용 방식을 바꾸면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가 늘고 조기 퇴사율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공정채용 컨설팅’은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공정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직무 분석, 채용 공고 작성 등을 도와주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공정채용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은 직무 적합 지원율이 일반채용 기업보다 약 10%p 가까이 높았으며, 조기 퇴사율은 5.4%p 낮게 나타났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취업 준비생들은 현직자와 직접 만나는 소통형 채용 설명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취업 준비생 1,6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용설명회에서 가장 유용한 행사 세션으로 ‘현직자 상담(47%)’을 꼽았습니다. 또한 65%의 취준생들은 단일 기업 채용 박람회를 다수 기업 채용 박람회보다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가장 큰 이유로 ‘현직자와 깊이 소통할 수 있어서(64%)’라고 답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