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면접에서 떨어져도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취준생들은 불합격 이유를 기업에 물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는 AI 등으로 자동화된 시스템이 개인정보를 처리해 이루어지는 결정에 대해 기준을 마련하여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보주체인 취업준비생은 기업으로부터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간결하고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성적만으로 대학 가는 게 가장 공정한 것은 아니다”, “6살 때부터 학원 보내는 게 행복한 것인지...” 교육 전문가의 말이 아닙니다. 한국은행 총재가 던진 쓴소리에 한국 사회 큰 반향이 있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은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해 수도권 인구 집중, 서울 집값 상승 등 한국 사회 심각한 문제의 핵심에 ‘입시경쟁’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려면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선택과목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국가교육위원회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첫 학력고사가 시행된 이후부터 대학 서열이 과거보다 뚜렷해져, 국가 주관 시험을 통해 대학 서열이 공고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정부가 치르는 시험의 변별력을 낮춰야 한다며, 절대평가 전 과목 적용, 수능 선택과목 다양화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는 초·중·고등학생이 4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성적에 대한 압박이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크게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신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학업 성취를 강조하는 교육 환경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키우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