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봄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출신학교·학력 스펙에 의존하지 않는 채용의 대안적 솔루션 파악 종합 컨퍼런스' 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출신학교가 아닌 지원자의 역량을 중점으로 채용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채용솔루션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자리였습니다. 이를 통해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1)(+기사 원문 보기 2)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쉬었음' 청년이 42만명에 달하고 청년 취업자 수는 2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 확대와 경력개발·고용유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단순한 인센티브 제공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자소설닷컴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신입 공채 지원자들의 평균 스펙은 학점 3.68점, 토익 848점, 자격증 2.4개로 확인됐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은 불확실한 채용 환경 속에서 서류 통과를 위해 과도하게 스펙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불안과 부담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아진 스펙이 사실상 기본 요건이 되면서, 청년들에게는 취업 과정에서 새로운 진입 장벽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진학률을 갖췄지만, 국내 대학의 국제 경쟁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주입식·암기식 교육을 지적합니다. 이로 인해 학생 창의성이 억제되고 연구 다양성이 부족해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국가 차원의 교육 방식 혁신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