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대학 대신 직업계고를 선택하며 '기술'을 평생 무기로 삼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직업계고 충원율은 주요 지역에서 100%를 넘어섰고, 300인 이상 기업 취업 비중도 크게 늘며 취업의 질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맞춰 교육·직업훈련 정책을 대학 진학 중심에서 기술 인력 양성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청년들의 의지 부족이 아닌 비자발적 요인과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쉬었음'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 10명 중 9명은 임금·복지가 좋다면 중소기업 취업도 상관없다고 답했으며, 대학내일 조사에서 청년들이 강조한 것은 '업무 환경의 상식화'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청년에게 눈높이를 낮추라 하기보다 노동환경 개선과 고용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기사 원문 보기 1) (+기사 원문 보기 2)

권의종 경영학 박사가 한국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산업 생산성과 노동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대졸자가 '스펙 쌓기'에 치중해 실제 직무역량, 문제해결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한 채 사회에 나오고 있는 점도 문제로 꼽혔습니다. 이에 따라 직무 중심 교육개혁, 직업교육 위상 강화, 부처 간 통합적 인재 전략 등의 필요성이 피력되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

국가인권위원회가 ‘7세 고시’ 등 영유아 대상 조기 사교육을 “아동의 권리에 명백히 반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교육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인권위는 과도한 레벨테스트와 선행학습이 헌법상 행복추구권, 아동복지법,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권위는 교육부에 유아기 사교육 실태조사·정보공개 의무화 및 규제 방안을 권고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기)